LX, 코로나 극복 ‘서로 위로 챌린지’ 호평
마스크 올바로 쓰기 대국민 캠페인, 오는 12월18일까지 진행
2020-11-3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내놓은 대국민 캠페인 ‘#서로 위로 챌린지’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서로 위로 챌린지’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역수단인 마스크 올바로 쓰기 운동으로, 지난 13일부터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재조명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는 ‘정서적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서로 위로 챌린지’는 마스크를 코 위로 올려 꾹 눌러쓴 뒤, 손하트 인증샷을 찍고 ‘#서로위로챌린지’, ‘#참여지역’을 SNS로 공유해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오는 12월1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관련 게시물의 ‘좋아요’는 44만6416개, 관련 댓글은 5909개로, 참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관심도 덕분에 서울 삼성화재와 NBS 한국농업방송이 영상을 무료로 송출한 데 이어, 자치단체 주민행사에서도 영상이 잇따라 시연되고 있다.
한편 정확한 위치정보를 구축해온 LX는 ‘서로위로챌린지’ 지역별 참여현황을 한눈에 시각화한 ‘함께해낼지도’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안전한 국토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