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건강연구원 ‘2021년 새해 준비 사역설명회’ 개최
2021-12-01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정연철 목사, 원장 이효상 목사)은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1년 새해 준비 사역설명회’를 가졌다.
이효상 목사, 정연철 목사, 황덕영 목사가 강사로 나선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어떤 선교 전략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첫 번째 강의를 한 이효상 목사는 “목회는 ‘예수님 따라하기’가 돼야 한다”면서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며 교회의 각 분야 별로 어떻게 말씀을 적용해야 하는지 강의했고 이어 강의한 정연철 목사는 자신의 45년 목회 인생을 토대로 사역과 관련한 현실적 조언을 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시대 지역의 벽을 넘는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며 평촌 새중앙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서 선교의 지평을 확장했는지 소개했다.
한편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이효상 원장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복음적 교회와 동시에 사회적 NGO로 가는 길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어느 때부턴가 교회가 주도권을 놓치고 안주하고 있다. 복음의 선명성을 잃어가고 세상의 어둠에 묻히고 있는 때에 교회와 사역자들이 이 세상에 눈을 떠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NGO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