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0년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2020-12-0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0년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 시상식’에서 솔리언 또래상담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 청소년이 직접 상담자로 활동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지원하며 공감과 배려의 또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중심의 상담지원 사업이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오산또상TV’유튜브 영상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방식 청소년 상담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오산또상TV’ 채널에서는 청소년 또래상담자의 자치기구인 오산시또래상담연합회가 청소년 시각에서 각색-제작한 또래상담자 교육영상을 매월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또래상담 운영학교로부터 교육 영상에 대한 활용 요청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2020년 청소년 상담 체험 수기 우수사례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담 청소년의 수기가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윤성지 센터장은 “다양한 또래상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코로나19 시대에도 또래상담 친구들이 활발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