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행정 전반에 대한 지역별 현안 및 주요 민원 점검
2021-12-02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동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됐으며,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이뤄졌다. 주민과 밀접한 행정을 추진하는 각 동의 지역별 현안과 주요민원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2개조로 편성된 감사반은 구월4동, 간석4동, 만수6동, 논현고잔동을 방문하여 감사를 실시했다. 1조는 김윤숙(반장), 김안나, 신동섭, 이유경, 강경숙, 이선옥, 조성민, 유광희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조는 오용환(반장), 반미선, 민창기, 황규진, 이정순, 정재호, 이용우, 최재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분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자원연계사업 추진 등 사회복지 분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활동, 방독면 및 양수기 관리 실태, 자율방범대 지원 등 안전 분야, 동 청사 이전 추진 사항, 행정복지센터 근무여건 등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했다.
감사를 마친 뒤 의원들은 코로나19 방역, 태풍피해 복구, 긴급재난지원급 지급 등 구민을 위한 행정으로 노고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주민들의 근거리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