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실시

2014-06-04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8일까지 ‘2013년 2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동시 실시되는 것이다.중점 정리대상 및 정리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舊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도로명주소 표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에 부착할 도로명주소 인쇄 및 배포 등이다.사실조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담당공무원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세대별 현장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ㆍ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의 1/2를 경감(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3/4까지) 받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