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가져

2020-12-02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 행사를 했다.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출범식에서 백선기 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임보숙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장성원 칠곡군 직장협의회장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ARS전화와 QR 코드를 활용해서도 손쉽고 안전하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캠페인 기간 6억4천만원을 모금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