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2020 TMA'서 'PSYCHE' 무대 최초 공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MONSTA X)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기억에 남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PSYCHE'(싸이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PSYCHE'는 지난 10월 글로벌 무료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발표한 주헌의 네 번째 믹스테잎 타이틀곡이다. 여유와 멋을 뽐내면서 돈, 명예에 눈이 멀어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을 싸이키 조명에 빗댄 의미와 '정신'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주헌이 이 곡을 실제 무대에서 선보이는 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는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각별했던 주헌은 'FAN:TACT'(팬택트, 팬과 스타가 함께 만나는 시간)라는 부제를 내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PSYCHE'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몬스타엑스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주헌의 'PSYCHE' 무대 외에도 'BEASTMODE'(비스트모드), 'Love Killa'(러브 킬라) 등의 무대를 꾸미며 특유의 야성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마음을 빼앗을 계획이다.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세븐틴에 이어 주헌의 'PSYCHE'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몬스타엑스까지 오직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12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북남미 등 각 권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시청자 접속 국가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네이버 V LIVE와 YES24,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생방송(ニコニコ生放送), 북미와 남미 권역에서는 LIVECON, 유럽과 중동 권역에서는 Contentszone, 동남아시아권에서는 Jncmediagroup, 필리핀에서는 Ktx, 인도에서는 Bookmyshow에서 생중계 스트리밍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드는 K-POP 축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일 오후 4시 레드카펫,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