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x박보검 영화 '서복',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개봉 연기

2021-12-07     강연우 PD
영화

공유·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2월 예정이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했으며 개봉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이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공유·박보검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