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유튜브,인스타그램서 만나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통해 홍보 강화 글로벌컨설팅단과 국내 거주 인플루언서 등 적극 활용, 한문화 체험 영상 공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친구 태그 구독자 200여 명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진행

2021-12-07     김은정 기자
“유튜브·인스타그램서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한문화 체험 내용이나 반려동물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한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셉트 영상 등을 활용한 이른바 전주 랜선 여행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외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컨설팅단과 국내에 거주 중인 유럽·아메리카주, 중화권, 중동아시아 인플루언서 등을 적극 활용해 SNS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8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친구를 태그한 구독자 200여 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를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단장은 “외국인들이 당장은 한국을 찾지 못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 이후 꼭 방문할 여행지로 전주를 꼽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전주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