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2014-06-05 구자익 기자
[매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의 토요일 체험 활동을 위한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은 지역 민간단체 및 기관이 우수한 토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호 울타리처럼 지역사회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프로그램 당 최대 500만 원, 총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관 당 2개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공모기간은 6월 7일까지로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과 운영 능력이 있는 관악구 소재 법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진로상담·문화·예능·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 동아리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은 6월 중 결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접목한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이 발굴할 계획이며, 지역기관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