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서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교육상은 오랜 기간 동안 서산시에서 학생지도 또는 교육지원 활동으로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람을 표창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식은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교육지원부문 등 3분야로 나누어 표창하며, 올해에는 △서림초등학교 류춘자 교장 △음암중학교 심현택 교장 △학돌초등학교 이인호 행정실장이 영예로운 수상자가 됐다.
류춘자 서림초등학교 교장은 교육경력 41년으로 교수학습개선 및 연구실천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부모와의 건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학교의 신뢰도 향상으로 농어촌 작은학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심현택 음암중학교 교장은 교육경력 38년으로 교과교실제 자율학교, 사교육절감 창의경영학교 등 창의적인 학교경영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기여하였으며, 교육과정 지원단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을 위하여 노력했다.
이인호 학동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교육경력 41년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천했으며, 이해와 배려의 노사문화 실현,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서산의 공교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수상하시는 세 분은 오랫동안 서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서산교육을 한 단계 높은 반열에 올리시는 데 공헌하셨다. 학생지도와 지원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공적을 치하했다.
한편 이날에는 2020년 교육활동 우수교직원 101명(참석 5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하여 현장에서 학생지도, 교육지원 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한 교직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