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 ‘제10회 안보글짓기대회’ 성료
대필 등 부정 방지 및 변별력 높이기 위해 자필로 작성한 원고만을 접수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천안함 피격 사건을 추모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안보글짓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당진 관내 초·중·고 20개 이상의 학교에서 500명이 넘는 많은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로 진행했다.
특히 대필 등 부정 방지 및 변별력을 높이기 위하여 자필로 작성한 원고만을 접수 받았다.
김규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홍윤표 당진 시인 협회장, 유종인 나루문학회장, 이정음 전 연호문학회장이 지난 8일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했다.
운문 통합 대상(충청남도 도지사상) 탑동초등학교 표서현, 고등부 산문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서야고등학교 최은하, 중등부 산문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송악중학교 김지성, 초등부 산문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북창초등학교 서민규를 비롯하여 총 4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김규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 어려웠다” 며 심사평을 남겼다.
정용해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은 “제10회 학생안보글짓기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많은 관심을 가져준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문예담당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분들께 입상의 기쁨을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이 남아 다음 대회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