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활동 재개
2020-12-10 강연우 PD
신인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오늘(1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이 참여했던 촬영 현장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원이 어제(9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엔하이픈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금일(10일)부터 모든 활동을 정상 재개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빌리프랩은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아티스트 및 구성원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항상 엔하이픈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통보를 9일 받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음성 판정 결과로 활동을 재개하는 엔하이픈은 12월 10일 밤 10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CJ ENM과 함께 설립한 빌리프랩의 첫 아티스트로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