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취업패키지 활용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

함께 일하는 ‘LX GO GO 패키지’ 활용해 신입 직원 4명 배출 후 임용장 수여

2021-12-10     전승완 기자
10일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장애인 취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선다. LX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와 협약을 통해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는 ‘함께 일하는 LX GO GO 패키지(훈련받GO, 자격따GO, 일자리 찾GO)’에서 배출된 장애인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용자들은 지난 9월 모집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에서 약 1개월간 교육 및 훈련을 받고 이날 채용됐다. ‘함께 일하는 LX GO GO 패키지’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현장학습 등 맞춤훈련을 시행하고 수료자를 채용하는 LX만의 장애인 취업지원 제도이다. 오애리 LX 경영이사는 “LX에서 국민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면서 자기 계발에도 소홀히 않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적관련 자격증이 없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지원 등 지적측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훈련 취업제도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