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QI학술대회 및 시상식 개최

환자안전, 질향상, 만족도 증진 활동 등 다양한 학술자료 발표

2020-12-12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박진노)이 11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을 위한 QI학술대회와 QI경진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본 학술대회는 보바스기념병원 질향상실무위원회(위원장 김미정 신경과장)가 매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연 발표 없이 서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진료부의 ‘신체 보호대를 줄입시다’ , 재활치료부의 ‘재활치료실 쉽게 이용하기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손 위생 증진활동’,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방법’, ‘당뇨병 중점 복약지도 시스템’, ‘MRI검사 시 발생되는 소음 저감 방법’, ‘낙상 교육 방법 개선 활동’ 등 총 10팀이 각자 1년 동안 연구/개선한 활동들을 발표했다. 참가한 QI활동 중 간호부의 ‘욕창예방교육을 통한 간병사의 인식도 개선’이 최우수상에, 관리팀의 ‘환자안전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과 영양팀의 ‘연하보조식 점도 표준화 및 연하 보조식 지침서 개발’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미정 질향상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연구와 수준 높은 결과가 나온 뜻깊은 학술대회였다. 앞으로도 본 행사를 계속 진행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