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통시장 단오맞이 이벤트 실시
2013-06-09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단오맞이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장별로 시행되며 고객들이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할인행사, 경품행사 등이 마련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풍납시장은 9일과 13일 ▶새마을시장, 석촌시장은 오는 13일 ▶문정동로데오상점가는 오는 13일~16일 ▶방이시장은 오는 14일~15일 등 시장별로 진행된다.
풍납시장은 행사기간 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가족장보기, 손두부만들기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석촌시장에서는 창포물체험, 씨름, 단오음식(수리취, 청포묵)시식 등 단오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이시장·새마을시장·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도 문화공연, 특가판매, 경품행사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오맞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