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중국 ETF 투자 분할매수형 랩 판매

2014-06-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ETF 상품인 ‘신한명품 중국본토 ETF랩 2.0’ 3차 상품을 10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2.0 ’ 은 상해종합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지수 추종형 ETF(KINDEX 중국본토CSI300, KODEX CHINA A5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함으로,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함으로 위험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2.0’은 적정 목표수익률(7~10%)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 또는 MMW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이 상품은 최소가입금액이 1,000만원으로, 랩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선취 연1.0%, 후취 연1.0%(연간 2%)의 Wrap 수수료가 있으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중국 시장의 조정국면에서 분할매수가 가능한 상품이다.”며 “매수가격을 낮춘 후 본격적인 지수 상승시 수익확보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고 말한 후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과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경기부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가입고객들에게 편의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팔방미인 삼국지’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 10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게 지급하며, 가입 금액에 따라 5000원 ~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