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방역 지원
2020-12-15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코로나19의 장기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방역지원활동에 나섰다.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이달부터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긴급히 TF 방역팀을 구성해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 하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진항만관광공사 TF 방역팀은 자체 시설물 방역을 위해 구비돼 있는 초미립자 분사 방역소독기 5대를 활용해 삽교호국민관광지 250여개 상가 무상 방역 지원 활동과 더불어 남부사회∙노인복지관, 솔뫼성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중점을 두어 방역활동을 했다.
상가 지역민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활동에 대해 당진시와 공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시간과 여건이 주어지는 한 정기적으로 방역 지원 활동을 실시해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지속가능 발전하는 건전한 지방공기업이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