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방역수칙 준수한 직원들 덕분에 큰 고비 넘겨”
16일 내부게시판 통해 직원들에 감사한 마음과 당부 전해
2021-12-1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내부게시판에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글’이라는 제목 하에 게시글을 올려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직원들이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한 덕에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큰 고비를 넘겼다”며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실로 엄중한 비상상황이자 최대의 위기”라며, “이제 코로나 감염경로는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각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와 가족, 동료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밖에 없다”며‘손소독 철저’, ‘마스크착용 생활화’, ‘불필요한 모임자제’를 호소했다.
조광한 시장은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를 잘 하시기 바라며, 다들 힘들지만 앞으로도 동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종무식을 12월 30일 오후 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31일은 전 직원의 2/3가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