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주), 8400만원 서산시에 기탁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전달
2021-12-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가 17일 서산시를 방문해 8,4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2019년 새로운 사명으로 거듭난 거듭난 자동차 부품 시스템 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현대트랜시스 조신래 상무, 황현수 팀장, 기노진 과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성금을 서산시에 1천만원, 성연면과 지곡면에 각 2천만원 일반 기탁했다.
이와 함께 관내 부성초, 서일고, 성연초, 성연중, 성봉학교에는 저소득학생 장학금 1천만원,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에 1천만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사업에 1천 4백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8,4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차후 시로 분배돼 일반 기탁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사업에, 지정 기탁의 경우 목적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수출 및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