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광업ㆍ제조업 통계 조사 실시

2013-06-1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012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통계조사를 6월 13일부터 7월17일까지 실시한다.조사기준일은 2012년 12월31일이며, 조사대상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이면서 201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343개 광업 및 제조업체다.광업이란 석탄ㆍ석유ㆍ철ㆍ동ㆍ금ㆍ석회석ㆍ화강암ㆍ소금 등을 채굴, 채취하는 산업하는 산업활동이며, 제조업은 손 또는 기계를 사용하여 제품을 제조ㆍ임가공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조사항목은 ①사업체명 ②대표자명 ③창설연월 ④소재지 ⑤사업자등록번호 ⑥조직형태 ⑦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⑧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⑨연간 제조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 ⑩유형자산 ⑪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⑫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⑬재고액 등 모두 13개이다.조사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체에서 인터넷을 통해 조사표를 입력하는 방법도 병행해 진행된다.이 통계조사는 광업ㆍ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하였으며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오는 12월경 통계청에서 전국편과 지역편, 품목편, 기업체편 보고서가 발간되며, 서울시에서도 자체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