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장년 창업지원 돕는다
모의창업, 무료 전문가 컨설팅 등 진행
2014-06-11 전수영 기자
[매일일보 전수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0~50대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1~12일 40세 이상의 중장년 창업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사례연구, 모의창업 등 창업교육과 함께 창업인큐베이팅,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제1기 드림업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전경련은 올해 안에 4차례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하는 창업가 100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수강자들은 자신이 가진 아이템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모의창업과 함께 우수 창업 아이템을 가진 2명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6개월 동안 사무실을 제공받고 무료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전경련은 “최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고 있으나 전문지식과 사전준비 부족 등으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며 “이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전을 결합한 창업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을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은 ‘전경련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3771-03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