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2020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인권경영이행 종합계획(안) 등 심의·의결
2021-12-2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지난 17일 재단 회의실(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2층)에서 2020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호선(안) ▲인권경영이행 종합계획(안) ▲구제제도 절차 세부지침 제정(안) ▲2020년 인권 영향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인수 교수가 초대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인권경영이행 종합계획(안)이 의결되면서 재단은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인권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계획(안)에는 인권 담당 부서 지정·운영,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해외사무소 인권 영향평가 실시 등 세부 추진사항이 포함돼 있어, 재단 인권경영 추진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구제제도 절차 세부지침 제정을 통해 인권침해 신고 및 접수 방법, 사건 처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은 곧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경상북도출연기관으로써 기관 운영과 사업추진 시인권 존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를 넘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추진하는 개도국에서도 인정받는 인권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