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한 ’2020 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W케미컬즈 이승환 대표와 (유)비엔트리니티 김진옥 대표가 각각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 청장상과 군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창업성과를 창출한 전북 도내 창업기업 및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 소속 창업유공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창업기술혁신대전은 창업보육센터 내 창업유공자 분야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창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지난17일 진행되었다.
‘창업 유공자’ 시상에 이어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랜선 워크숍’이 이어졌고, 워크숍에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하였다.
군산대 최연성 창업보육센터장은 “국내 최초 나노다이몬드 합성 기술 내재화 및 챔버 제작기술을 확보한 ㈜SW케미컬즈와 손소독제로 미국 코스트코 본사에 25톤의 수출을 완료하고 증국, 필리핀 등 주변 국가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유)비엔트리니티 기업의 우수한 성과는 지역산업 발전에 본보기가 된다”면서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