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개시

국세·지방세 민원 한 자리서 한 번에 해결!

2021-12-2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과 예산세무서는 통합민원실 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21일 군청 민원실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사업자등록 업무의 경우 기존에는 군에서 영업 인·허가를 받고 면허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한 뒤 허가필증을 교부받아 세무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군청 내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이 한 자리에서 세금 신고부터 사업자등록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자등록 업무 이외에도 ▲휴·폐업신고 ▲국세 및 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하다. 통합민원실은 예산군청 1층 민원실 내에 위치해 국세 민원은 오후 2∼6시까지 운영되며, 지방세 민원은 기존과 같이 상시 운영된다. 한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지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가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군은 지난해 통합민원실 설치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기관 협업으로 완성된 통합민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민원 편의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민원 처리량 및 호응도를 지속 분석해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