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최초 제보 추적단 불꽃…'미래수업' 언택트 범죄 밝힌다

2021-12-22     강연우 PD
tvN

tvN '미래수업' 오늘(22일) 방송에서는 '당신의 미래를 훔친다! 언택트 범죄'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오늘 방송에는 'N번방' 사건을 최초 제보, 보도한 추적단 불꽃과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언택트 범죄에 대해 낱낱이 밝힐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기술 발전으로 익명성이 강화되면서 언택트 범죄는 더욱 은밀하게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침투하고 있다. 누구나 이유 없이 악질적인 언택트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언택트 범죄의 진실을 파헤쳐보고 그 해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추적단 불꽃은 'N번방' 사건을 취재하게 된 계기, 'N번방'의 충격적인 실체, 다수의 운영자와 이용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고 있음에도 여러 플랫폼에서 여전히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민낯을 생생하게 전한다. 김승주 교수 역시 랜섬웨어 공격, 좀비 PC 등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언택트 범죄 사례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김승주 교수는 "언택트 범죄의 특징은 내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언택트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SNS 해킹 피해를 당한 방송인 다니엘을 비롯해 MC 안현모와 홍석천, 한상진, 김지민, 이현이는 상상을 뛰어넘는 언택트 범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경각심 고취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들이 백신, 교육 등 매달 가장 궁금한 주제로 변화할 우리의 삶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