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0년 상급기관‧외부기관 평가서 수상 잇따라

2021-12-23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올해 우수한 정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진시가 올해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외부기관에서 진행한 분야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 종류별로 대상 4건, 최우수 15건, 우수 29건, 장려 4건, 기타 16건 등 총68개 분야에서 수상해 총5억7700여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수여기관별로는 중앙부처 수상 25건, 충청남도 33건, 외부기관 평가 10건이며, 주요 분야별로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5관왕, 에너지전환 분야 평가 3관왕, 주민자치 분야 5관왕 등 주요 역점시책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상의 경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충남 청소년대상 ▲문화유산회복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충남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토지행정 종합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받았다. 특히 시는 시정 업무 추진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SA등급을 받았으며,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도 충남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이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실이 맺어졌다”며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는 내년도 예산에 투입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