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메리츠펀드마스터 랩’ 인기

국내·해외 우량 펀드에 분산투자…리서치센터·상품부서 협업

2021-12-23     전유정 기자
사진=메리츠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24일 국내,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 랩(Wrap)’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이다. 이 랩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 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점이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 또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과 문의는 메리츠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