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면천면 성상리 일원 ‘역사문화와 함께 숨쉬는 뉴트로 면천’ 사업 선정
2021-12-24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케 됐다.
당진시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형 단위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와 함께 숨쉬는 뉴트로 면천’사업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 관광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된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성상리 일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단위 재생사업을 통해 면천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테마거리 조성, 면천 리마인드 사진전, 마을기업 설립운영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으로 면천 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재생방향 및 주민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규모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과정으로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