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희망 나눔 성금 7억 원 돌파…목표 대비 200% 초과 달성
2021-12-24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이 7억 원을 돌파해 목표 대비 200%를 초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집중모금 행사로 현금 6억 3335만 원, 현물 6665만 원 등 모두 7억 원이 모금돼 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
현물 성금 모금 현황으로는 ▲보령 축산업협동조합 1500만 원 ▲㈜삼이씨앤지 1865만 원 ▲보령식품 영어조합법인 1800만 원 ▲대천농협 1000만 원 ▲해날(대림 영어조합법인) 500만 원 등 모두 6665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현금 성금으로 ▲한국중부발전 2억 원 ▲(주)보림씨에스 1억 원 ▲보령시청 2472만 원 ▲(주)이건 2000만 원 ▲보령 LNG 터미널 2000만 원 ▲삼화 육종 2000만 원▲신 보령 화력건설본부 1200만 원 ▲충보 건설 1000만 원 ▲(주)녹화창조 1000만 원 ▲제일장학재단 1000만 원 ▲보령발전본부가 700만 원 등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 일반기간 모금액은 10억 38만 원으로 역대 최다 성금 모금액을 기록한 지난해 6억6479만 원보다 높았지만, 집중모금액은 지난해 11억9930만 원과 비교해 올해는 현재까지 7억 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청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보령시 주민 생활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