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19로 지친마음 사진 전시회 통해 '힐링'
2020년 아름다운 서산관광 사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금상 한서정씨‘혼례행렬’외 116점 사진작품 전시
2021-12-2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2020 서산관광 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 입상작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에서 567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으며, 공개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3점, 가작 5점, 입선 106점 등 총 117점이 입상했다.
금상에는 음암면 한다리마을 전통혼례식 모습을 담은 한서정씨의 △혼례행렬 은상에는 △시장정경 △개심사왕벚꽃 동상에는 △나들교 △로데오거리 △용비지기가막혀 이외 가작5점, 입선 106점이 선정됐다.
온라인 작품전시는 서산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서산사진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올해 작품 외에도 그동안 공모전 입상 작품 등 680여 점의 다채로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노상권 서산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전시회를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관광 활력도모를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외 관광지 3개소에서 ‘찾아가는 서산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