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협 임직원, 천안사랑장학재단 기부릴레이 동참

올 연말 모은 성금을 지역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으로 쾌척

2020-12-2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농협 임직원이 지난 24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올 연말 270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482만 6250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쾌척하고 전달식을 열었다.

천안농협

이날 전달식에 천안농협 신범철 상무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천안농협 김지범 인사총무, 남직원축구동호회장 심재원 과장, 여직원 초록회장 박종숙 상무, 노사협의회 최성희 과장은 청소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천안농협 임직원의 장학금 후원은 장학재단으로 전달된 26번째 후원물결이다.

천안농협 임직원은 매년 포도 농가를 위한 포도봉지 씌우기, 배 과수농가화접(배꽃인공수분) 일손돕기, 광덕호두 수확 및 밤 줍기 등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집중호우 피해농가 긴급지원, 수해복구 현장지원을 비롯해 수해농가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범철 상무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은 매우 중요한 일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아름다운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