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 뮤럴 디지털 액자- 제주 '빛의 벙커'에 선봬
제주 ‘빛의 벙커’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트샵 내 전시
2021-12-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 이하 넷기어)가 제주 ‘빛의 벙커’에 뮤럴 디지털 액자를 전시, 미니샵을 오픈했다.
제주 빛의 벙커는 오래된 비밀 벙커를 탈바꿈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현재는 반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빛의 벙커 아트샵 내에 전시된 뮤럴 디지털 액자는 27인치 2대와 21.5인치 1대다. 27인치 뮤럴 디지털 액자에는 현재 진행 `중인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시와 관련된 반 고흐의 대표작과 고갱, 모네, 시슬리, 드가 등 유명 인상주의 및 후기 인상주의 화가 작품 1천여점을 담았다.
21.5인치 뮤럴 디지털 액자에는 지난 전시였던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 관련 영상이 재생된다. 해당 클림트 영상은 빛의 벙커 아트샵에서 DVD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뮤럴 디지털 액자 출시 이후 넷기어는 전시회, 카페, 공연장 등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체험 공간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고객들이 구매 전 직접 뮤럴 디지털 액자를 체험하기 어려웠다. 넷기어는 이번 제주 빛의 벙커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으로 전시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희준 넷기어 마케팅 이사는 “뮤럴 디지털 액자는 많은 고객들이 입을 모아 ‘실물로 봤을 때 훨씬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제품 체험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데 기여하고자 오프라인 체험 공간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