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보건소, 직장인, 학생 위해 “토요일에도 문 열어요”
2014-06-12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의 주민 등을 위해 ‘조기진료’와 ‘건강증진 토요특화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1차 진료와 검사, 대사증후군 진단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또 토요일에는 ▲서대문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및 부모 상담 ▲연세대치과대학 자원봉사 의료진과 연계한 무료치과 진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안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이 밖에도 영유아 예방접종 및 건강상담, 워킹맘 출산관리, 만성질환 상담, 온가족 구강교실, 금연클리닉, 가족라인댄스, 체력측정 및 영양상담 등이 토요일에 진행된다.서대문구 열린보건소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가족단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