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신작 '정글쥬스' 30일 부터 네이버웹튠에 연재 시작
곤충과 사람의 DNA 섞는 벌레약 실수로 흡입, 곤충 인간이 된 대학생들의 열혈 청춘 히어로물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정글쥬스>가 12월 30일 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정글쥬스>(글 형은, 그림 쥬더)는 곤충과 사람의 DNA를 섞는 벌레약, ‘정글쥬스’를 마시고 곤충 인간이 된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열혈 청춘 히어로물이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아일랜드>, <테러맨>, <부활남>, <심연의 하늘> 등을 성공리에 완결하고,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첫 크로스오버 작품 <테러대부활>을 연재 중인 와이랩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정글쥬스’를 마시고 곤충 인간으로 변하면, 장수잠자리의 겹눈과 비행 능력,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명력 등 저마다 변한 곤충의 능력을 갖게 된다. 이렇게 얻은 비범한 능력을 이용하여 주인공들은 세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서 싸우며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한다.
콘텐츠는 인간이 약물을 마시고 곤충으로 변한다는 점, 곤충 인간이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는 점, 곤충별로 다른 능력들이 주어진다는 점 등 평범한 사고의 틀을 깨는 독특한 설정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선함을 뛰어넘어 파격적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글쥬스>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은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이기도 하지만, 빌런과 싸우면서도 학점을 신경 쓰고 조별 과제까지 해야 하는 현실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능력자들 또한 피할 수 없는 리얼한 현실 대학 생활을 예고하며, 독자들의 공감 역시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랩은 “2007년 소학관에서 연재된 단편 <JUNGLE JUICE!(글: 윤인완, 그림: 양경일)>를 원안으로, 웹툰 <정글쥬스>를 기획하게 됐다. ‘대부분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곤충이 히어로가 되어 사람들을 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세상을 구할 땐 멋진 히어로 같다 가도 시험이나 조별 과제에 골머리를 앓는 등 현실에 있을 법한 인간미 넘치는 매력까지 갖춘 캐릭터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