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 ‘d’ 3년 연속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

‘하이트’·‘맥스’도 필젠 타입 금상 받아

2013-06-1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자사 맥주 브랜드 ‘d’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d’는 특별·지역(Special or Regional beer) 부문 금상과 3년 연속 금상 수상 제품에게 수여되는 ‘인터내셔널 하이퀄리티 트로피(International High Quality Trophy)도 수상했다.이외에도 자사 맥주 브랜드 하이트와 맥스도 필젠 타입(Pilsen type)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고 특히 맥스는 2013년 IBA(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올해 2관왕에 올랐다.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3년 연속 금상 수상은 하이트진로의 품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주류품평회로 이번 심사는 세계적 권위자 70여명이 주질 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하루에 10개 내외 제품만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매우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