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미국·인도네시아 상품 기획전
2014-06-1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미국과 인도네시아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글로벌 물산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은 14일부터 사흘간 9층 이벤트홀에서 ‘미국 유명 브랜드 종합전’을 열고 리바이스 등 의류와 와인을 30%~70% 할인하고 오렌지와 체리 등 농산물은 3000~1만원에 판매한다.7만원 또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달러 지폐와 미국 팝 음악가 CD를 선착순 증정하며 본점 1층 정문 앞에서는 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14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잠실점은 14일부터 일주일간 9층 이벤트홀에서 롯데백화점 자카르타점 개점(22일) 기념 ‘I♥Indonesia’ 행사를 열고 인도네시아산 제품을 판매한다.이 기간 루왁커피와 자바커피를 10∼30% 할인 판매하며 ‘프로방스홈’ 다용도 바구니(5만9000원), ‘젠틱’ 협탁(19만원)도 선보인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강희태 전무는 “각 국을 대표하는 유명브랜드와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산물, 이국적인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