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베트남 아동 교육 지원해

아름다운가게와 협약 체결하고 바자회 열어

2014-06-1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CJ오쇼핑은 아름다운가게와 ‘O’ 바자 for 굿모닝 베트남’ 나눔활동 협약을 13일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CJ오쇼핑은 아름다운가게에 연간 기부한 물품 금액과 특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에 지원한다.모아진 기부금은 베트남 소외 지역인 북부 산악 지역 라오까지주 소수민족 아동에게 도서, 학용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협약식 후에는 CJ오쇼핑이 기부한 의류, 신발, 화장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바자회가 열려 임직원 10여명이 바자회에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했다.서장원 CJ오쇼핑 상무는 “현재 CJ오쇼핑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나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CJ오쇼핑이 진출해 있는 해외 국가들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CJ오쇼핑은 2006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바자회 봉사황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