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내실 경영 다져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2021년 시무식 및 경영전략 설명회 비대면 개최
2022-01-06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DGB생명은 2021년 시무식 및 경영전략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과 함께 김성한 대표이사의 경영전략 설명회를 진행하여 전 임직원이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단합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DGB생명의 2021 새해 미션을 ‘가치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립하고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한 내실 성장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핵심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과 소통 등 네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품과 채널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액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지속하고, IFRS17 및 K-ICS 등 제도시행에 대비한 자산운용 전략 실행, 장기적인 손익 확보 관점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업무 영역 전반의 디지털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이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해 자산재분류를 통한 RBC 비율 상승,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보험 오픈 등 내실을 갖춘 소비자중심 경영을 이어온 만큼 2021년에도 이러한 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