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황선봉 군수, 방역·통제초소 방문해 점검 및 근무자 격려
2022-01-06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나무재선충병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확산방지 및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4일 예산 수덕사IC 등 관내 방역초소(조류인플루엔자 방역통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 소나무재선충병 이동단속)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 북부에서 계속 남하함에 따라 군은 방역·통제초소 4개소 및 거점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소독·세척 및 약품지원 등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발생지 및 확산우려지에 대해 피해목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방역과 통제 및 이동단속을 위해 노력하는 초소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으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질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