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2022-01-06     김동환 기자
백현종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백현종 정책특보가 6일 구리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6일 백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경기도의원은 도민을 대표 해 경기도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의 임무가 주어진다. 또 한편으로는 중앙정치와 지방자치의 가교 역할의 임무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비뚜로 가는 현 정부의 실정과 연일 언론에 거론되는 구리시의 독선 행정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지 비판만이 아니라, 대안과 비전제시로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백 후보는 지난 연말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구리시 제1선거구) 출마선언과 함게 지역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 해 2만 표에 가까운 득표를 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백 예비후보의 구리시 보궐선거의 합류로 오는 4월7일 치러질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한층 뜨거워 졌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특히 백 예비후보가 향후, 어떠한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할지 벌써부터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지난 해 4월에 치러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입당, 나태근 국회의원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거유세를 지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