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부산연산점,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지정
2014-06-16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홈플러스 부산연산점은 부산지방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기타식품판매업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지금까지 품목에 대한 인증 지정은 많았으나 기타식품판매업소로 식품안전관리인증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다.이 회사는 전국 136개 점포에 배송되는 신선식품 및 냉장·냉동식품 물류차량에 GPS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온도를 관리한다.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냉동창고 및 쇼케이스는 친환경시설서비스센터를 통해 24시간 원격제어하고 있다.장희원 홈플러스 TL&T 운영기준관리팀장은 “식품제조업체에서 만든 제품을 마지막 유통 단계에서도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 점포들도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