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MCND, '우당탕' 무대 최초 공개…'무대 찢는' 악동들 컴백

2021-01-08     강연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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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MCND(엠씨엔디)가 '뮤직뱅크'에서 신곡 '우당탕'(Crush)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MCND는 오늘(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MCND AGE'(엠씨엔디 에이지) 타이틀곡 '우당탕'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등장한 MCND는 한층 힙해진 분위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손을 살랑살랑 흔들며 다양한 표정을 짓는 포인트 안무 '까꿍 춤'은 MCND만의 '힙한 악동' 매력을 극대화하며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MCND는 '무대를 찢은' 댄스 퍼포먼스 못지 않게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휘준이 이날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 독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휘준의 섬세한 춤선과 표현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MCND의 '올 메인 댄서 그룹'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다음 무대에서 독무를 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졌다.

'우당탕'은 MCND가 무대를 우당탕거리며 정신없이 놀고 즐기겠다는 뜻의 노래로, MCND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최대한의 멋을 만나볼 수 있다.

'우당탕'이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MCND AGE'는 MCND가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 보다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멤버 캐슬제이가 '우당탕', 수록곡 'PLAYER'(플레이어) 작사에 참여했고 'Outro ; ㅁㅊㄴㄷ'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MCND만의 음악 색을 더 확고히 했다.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MCND는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