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문화원에 가면 즐겁고 유익한 강좌 가득"

2013-06-16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문화원이 17일부터 21일까지 ‘2013년 3분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문화강좌는 ▲전통국악강좌 ▲건강 레크리에이션 강좌 ▲예술 문화 강좌 ▲야간 직장인 강좌 ▲가요교실 등 총 5개 분야 51개 강좌가 진행된다.전통국악강좌에서는 지난해 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민요부문 장원을 수상한 이기옥씨가 진행하는 경기민요를 비롯해 한국무용, 성인·아동장구, 가야금, 성인풍물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건강 레크리에이션 강좌에서는 댄스 스포츠 초·중·고급, 시니어·부부·실버 댄스 스포츠, 필라테스요가 강좌가, 예술 문화 강좌에서는 사진반 초·중급, 사군자, 한문서예, 한글서예 강좌가 진행된다.또 주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직장인 강좌에서는 방송재즈댄스, 직장인 댄스스포츠 초·중급, 필라테스요가가 열리며, 성인들을 위한 가요교실 강좌도 마련돼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고품격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수강신청은 기존 수강생의 경우 6월 17일(월)~21일(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신규 수강생의 경우 6월 24일(월)~28일(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아울러 수강인원이 미달된 강좌에 대한 추가접수는 7월 1일(월)~26일(금)까지 실시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강좌과목을 확인한 후 강북문화원(강북문화예술회관 본관 3층)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접수(☎ 944-3094, 999-8810)하면 된다.강북문화원 관계자는 “강북문화원은 강북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 교육 및 만남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많이 마련해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여가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