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한국잡월드에 어린이체험관 개설
2013-06-17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금호타이어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타이어에 대한 꿈과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금호타이어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 체험 시설 ‘한국잡월드’에 어린이체험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한국잡월드는 테마에 따라 직업세계관·진로설계관·청소년체험관·어린이체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호타이어가 입점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총 44개의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금호타이어 체험관은 자사 유통점인 ‘타이어프로’ 매장과 흡사한 정비소 컨셉트로 꾸며진다.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체험관에는 타이어 전문가인 도우미가 어린이들에게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공기압 점검과 타이어 교체 등의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또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피드 마스터’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타이어로 활약중인 금호타이어의 특성을 살려 경기 중 신속, 정확한 타이어 교체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체험관 내부는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인형을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체험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정비복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신용식 마케팅물류 본부장은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