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엘란쎄’ 월매출 5억원 돌파

PCL성분 필러···주름 개선 등 효과 탁월해

2014-06-1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1월 발매한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PCL, Poly-caprolactone)성분 필러 ‘엘란쎄(Ellanse-M라인)’가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월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된 필러 제품 중 단일 품목이 출시 5개월 만에 월매출 5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 추세면 발매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성분의 특·장점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각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면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4세대 필러로 불리는 ‘엘란쎄’는 PCL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넣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자체적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TypeⅢ과 TypeⅠ을 생성해 자연스럽게  피부주름과 얼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