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올해 아태지역 100여개 호텔 오픈
2022-01-19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명 여행지에 100여개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중국 내 400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자 상하이의 50번째 호텔인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을 올 봄에 오픈할 계획이다. 또, 일본에서는 W 오사카를 오픈하며 일본에 첫 번째 W 호텔을 선보인다.
호주에서는 호바트 지역에 첫 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 더 타즈만을 오픈한다. 메리어트의 상징적인 브랜드 리츠칼튼은 최고의 휴양지 몰디브에 첫 번째 호텔이 올 여름에 문을 연다.
이어 올해 말 한국에 JW 메리어트 제주를 오픈할 예정이며, 웰빙 브랜드로 유명한 웨스틴은 인도의 유명 휴양지 고아에 올 여름에 첫 선을 보인다. 이밖에 호주 멜버른에는 W멜버른과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 닥랜드를 올해 봄에 오픈한다.
폴 포스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개발 담다자는 “오픈 예정인 호텔 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메리어트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을 보여주는 증거이다”면서 “2020년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만족스러운 계약 건수를 달성했으며, 우리의 호텔 오너들과 프랜차이즈 파트너들이 보여준 여행 수요 회복 및 메리어트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뢰에 대해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