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개최

2014-06-19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 11회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내 보훈 단체간 결속을 다지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지역 국회의원, 중랑구 보훈가족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중랑구 보훈 8개 단체가 주관해 개최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게 된다.1부는 개회식과 함께 보훈모범회원 표창 및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참석한 보훈가족들을 위해 경품추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보훈가족을 위한 자리로 국가유공자증 및 유족증을 꼭 지참해야 입장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중랑보훈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