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온라인북잼, 장강명 작가 '예비 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공개

써야 하는 사람은 써야 합니다! 책 쓰기는 참고 있던 욕망을 해소할 기회이자 삶을 충만하게 하는 일 1월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앱 ‘인터파크TV’, 유튜브 '공원생활'에서 방송

2022-01-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지난 11월 <책 한번 써봅시다>를 출간한 장강명 작가가 1월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에 출연해 <예비 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에 대해 들려준다. 신간 <책 한번 써봅시다>에서는 매년 2,200 시간 이상을 책 쓰기에 전념 중인 장강명 작가가 작가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소설,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30가지의 실전 책 쓰기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강명 작가는 “창작의 욕구라는 게 사람의 본능”이라며, “지금 책 한번 쓰고 싶다는 마음을 몰래 품어 온 지가 1년이 넘었다면 그건 평생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쓰기가 참고 있던 욕망을 해소할 기회이자 삶을 충만하게 한다는 장 작가는 “글을 쓴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작업이고 내가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감각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터파크
우리가 책을 쓰는 게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발달로 요즘 사람들은 짧은 메시지를 점점 선호하게 되는데 사람을 성찰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것은 짧은 메시지로는 할 수가 없다.”라며 “긴 메시지, 긴 글을 담은 매체는 책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내 사연이 뭔지 알 수 있게 글을 쓰는 문화가 왔다면 좋겠다.”라고 전한다. 이외에도 장강명 작가는 책 쓰기에 영감을 주는 좋은 책이 어떤 책인지, 나만의 문체를 가질 수 있는 팁, 필사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건지 등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열 가지 질문과 답을 북잼콘서트를 통해 하나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 장 작가가 pick 한 추천 도서와 책 쓰기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은 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앱 내 ‘인터파크TV’와 유튜브 ‘공원생활’의 온라인 북잼콘서트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책 한번 써봅시다> 작가 친필 사인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원고지 노트를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