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더플레이스,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리뉴얼

2014-06-1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푸드빌의 뉴욕식 다이닝&카페 더플레이스가 식재료를 강조한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브랜드 콘셉을 바꾸고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콘셉의 더플레이스는 메뉴부터 인테리어, 유니폼까지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노희영 CJ브랜드전략 고문이 총괄 컨셉 디렉팅을 했다.더플레이스는 우선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Industrial Vintage) 콘셉의 인테리어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식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메뉴들은 국내산 한우, 서산 마늘, 안동 사과와 살구, 호랑이 강낭콩 등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의 신선한 식재를 사용하며 스몰 플레이트(Small plate; 작은 접시) 메뉴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3500~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그릴드 치킨·미트볼과 같은 메인메뉴와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또한 20여 종의 다양한 이탈리아산 와인을 갖춰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했으며 ‘메뉴 주문 전담 서버 제도’를 마련해 고객들이 개인 입맛과 취향에 따라 쉽게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게 했다.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런칭 7년만에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브랜드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주말 동안 특별한 홍보 마케팅 없이 가오픈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500명이 매장을 방문할 정도로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